멘토K 김용한입니다.
경기도 스타트업 창업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고, 나름의 생각을 담아 컬럼을 작성해 봅니다.
그동안 우리의 정책과 지원은 창업자 수 증가에 초점이 맞추어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스타트업 창업의 생존과 지속가능성이 높이 않은 상황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창업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바람직한지?, 또 뛰어들기를 바란다는 것이 맞는 것인지 생각할 때입니다.
이제는 질적인 측면, 생존 가능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고민해야 할 과제를 담아 봅니다.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창업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 천국'을 목표로 내세운 경기도조차 창업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침체나 투자 위축만의 문제가 아니다. 보다 근본적으로 스타트업의 생존율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지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단순한 창업 수 증가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생존 가능한 스타트업을 얼마나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단순히 "많이 창업했다"는 숫자의 성과를 논할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 스타트업 창업 감소, 단순한 경기 침체 탓일까?
경기도의 스타트업 창업 수를 보면 2021년 8만 4,215개에서 2022년 7만 8,312개, 2023년 6만 9,904개, 그리고 2024년 6만 3,140개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 4년 만에 25%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투자 심리 위축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경기 침체는 외부적인 환경적 요인이지만, 내부적으로 창업 생태계를 지속 성장 가능한 구조로 만들지 못한 점도 크다.
우리는 단순한 창업 수 증대를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라, 생존 가능한 스타트업을 얼마나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 스타트업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 스타트업의 생존율이 낮다면, 창업 수가 늘어나도 의미가 없다.
많은 스타트업이 1~2년 내 문을 닫고, 살아남는 기업은 극히 일부다.
📊 실제 통계를 보면,
- 창업 후 1년 생존율은 60~70% 수준
- 5년 후 생존율은 30% 이하
- 10년 후 생존율은 10% 미만
즉, 창업한 스타트업 10개 중 9개는 10년 안에 사라진다.
🔥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생긴다.
창업 지원 정책이 단순히 창업 수 증가에만 집중하고 있지는 않은가?
정작 스타트업이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은 부족하지 않은가?
📌 지금 필요한 것은?
- 창업 이후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 생존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
🏗️ 경기도의 대응, "판교+20 벤처스타트업 비전"… 해법이 될 수 있을까?
경기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판교+20 벤처스타트업 비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창업 공간 조성이다.
✅ 제2판교 (1만 6,500평 규모)
- 창업 공간 구축
- 200개 스타트업과 20개 지원 기관 입주 예정
- 창업 보육, 교육, 네트워킹 공간 조성
✅ 추가적인 창업 공간 조성
- 남부권 (수원), 북부권 (의정부), 남동부권 (미정) 등 3개소에 150개 입주 공간 추가
-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12개소 확대
📌 스타트업을 위한 물리적 공간 조성은 중요한 첫걸음이다.
그러나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 이제는 ‘네트워킹’과 ‘협업’이 핵심이다!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네트워크"와 "협업"이 필수적이다.
📌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경기스타트업협의회"를 운영하며,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 왜 네트워킹과 협업이 중요한가?
- 스타트업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시장 경험과 자금력이 부족하다.
- 대·중견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지만, 내부 개발이 어렵다.
- 서로 협력하면 스타트업은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고, 대기업은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
-
💡 즉,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 글로벌 진출이 답이다! 경기도의 글로벌 스타트업 전략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하려면 국내 시장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해외 투자와 네트워크를 확대해야 한다.
📌 경기도의 글로벌 스타트업 전략
✅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운영 → 스타트업, 전문가, 투자자 연결
✅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개최 → 해외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 지원
✅ 2025년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투자 기회 확대
🚀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는 스타트업이야말로 진정한 지속가능한 스타트업이다.
🎯 결론: 숫자가 아니라, 생존율과 지속가능성에 집중하라!
스타트업 창업 수가 줄어드는 것은 단순한 수치 감소가 아니라,
창업 생태계의 질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신호이다.
📌 이제는 단순히 "창업 수 늘리기"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 스타트업이 실제로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 네트워킹과 협업을 활성화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
✅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글로벌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
🔥 진정한 스타트업 강국이 되려면, 숫자에 집착하는 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
🚀 이제는 생존 가능한 스타트업,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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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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