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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한 컬럼

농업마케팅강사 컬럼: 농업과 6차산업 창업과 성장, 고객과 마케팅의 본질을 알고 집중하라!

김용한 2025. 2. 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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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농업은 단순한 1차 산업의 범주를 넘어, 가공과 유통, 체험과 관광을 아우르는 6차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농업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필수적인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청년농, 농업, 융복합농업 분야의 많은 창업자들은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고객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라는 고민에 빠진다.

특히 마케팅과 고객 이해에 대한 부족으로 인해 실패하는 사례도 많다.

그렇다면, 농업 창업과 6차산업에서 성공하려면 무엇을 집중해야 할까?


6차산업과 융복합농업의 본질을 이해하라!

6차산업이란 1차 산업(농업)과 2차 산업(가공업), 3차 산업(서비스업)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개념이다.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이를 가공하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공하거나 체험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감귤을 생산하는 농장이 단순히 감귤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감귤잼을 만들어 브랜드화하고, 감귤 따기 체험을 제공하며, 감귤 관련 상품을 온·오프라인에서 직접 판매하는 것이 6차산업의 대표적인 사례다.

이처럼 6차산업은 기존 농업을 넘어 더 넓은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단순히 '좋은 제품을 만들면 팔릴 것'이라는 착각을 버리고, 시장과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고객 중심 사고를 가져라!

농업 창업과 6차산업에서 성공하려면 '고객 중심 사고'가 필수다.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고객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경험'과 '가치'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은 경험과 가치

고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시장조사가 필요하다. 어떤 연령층이 주요 고객인지,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제품을 접하고 소비하는지를 분석해야 한다.

또한, 직접 고객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피드백을 받고 이를 제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해야 한다.

예를 들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 단순히 ‘유기농’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친환경 재배 과정과 농장의 스토리를 강조하며 브랜드를 차별화할 수 있다.


마케팅의 본질을 이해하고 활용하라!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있다고 해도 이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농업 창업자들이 제품의 우수성만 강조하지만, 실제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이다.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제품도 시장에서 외면받을 수 있다.

1) 스토리텔링 마케팅

6차산업에서 가장 강력한 마케팅 도구는 '스토리텔링'이다.

농장의 역사, 농부의 철학,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면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 가족이 직접 키운 사과, 손으로 하나하나 정성껏 수확합니다'라는 메시지는 단순한 '맛있는 사과 판매'보다 훨씬 더 강력한 마케팅 효과를 가진다.

2) 온라인 마케팅 활용

요즘 소비자들은 정보를 얻기 위해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따라서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짧은 영상 콘텐츠(예: 농장에서 직접 수확하는 장면,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 영상 등)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좋은 도구다.

3) 체험 마케팅

농업과 6차산업은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팝업스토어를 열어 직접 소비자와 만나고, 제품을 경험하게 하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딸기 농장에서 직접 딸기를 따고, 이를 활용한 디저트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은 고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

성공적인 농업 창업과 6차산업 운영을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

단기적인 매출 상승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브랜드 구축과 고객 관계 형성을 고민해야 한다.

1) 브랜드 구축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브랜드를 차별화해야 한다. 단순히 '좋은 제품'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이 브랜드만의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 농장은 유기농을 넘어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합니다'라는 메시지는 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할 수 있다.

2) 고객 커뮤니티 형성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구매 관계가 아닌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정기 구독 서비스나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지속적인 고객 유입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예: 농장 방문, 온라인 요리 클래스 등)를 기획하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3) 파트너십과 협업

다른 농가, 로컬 브랜드, 유통업체 등과 협업하여 시너지를 내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지역 카페와 협업하여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거나,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제품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농업과 6차산업 창업은 단순한 생산과 판매를 넘어, 고객과의 소통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수적이다.

단순히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객 중심 사고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구축, 효과적인 마케팅 활용,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세운다면, 농업 창업과 6차산업에서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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