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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논란 봇물! 더본코리아 상장이 독배가 되었나?

김용한 2025. 3. 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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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본코리아, 상장이 기회가 아니라 위기가 되었다?”

더본코리아가 2024년 11월 코스피에 상장한 이후, 주가는 상승 대신 급락했고, 기업을 둘러싼 논란은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백종원이 ‘브랜드파워’ 하나로 밀어붙이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 그는 상장기업 CEO로서 투명한 검증의 잣대 앞에 서게 되었다.

상장이 가져온 ‘독배’? 그 내용은 과연 무엇일까?


🏛️ 상장은 새로운 게임의 시작

기업의 상장은 단순한 자본 조달 과정이 아니다.

그것은 곧 기업이 공개적으로 시장의 감시를 받는 단계로 진입한다는 의미다.

백종원과 더본코리아도 예외는 아니었다.

✔️ 개인의 브랜드파워로 밀어붙이던 시대의 끝

✔️ 이제는 투자자, 소비자, 공정위, 언론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감시 대상

✔️ 소비자 불만, 경영 투명성, 윤리 문제까지 샅샅이 검증

상장 전까지 백종원은 "내가 하면 다 잘된다"는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하지만 상장 후 투자자 보호와 투명한 기업 운영이라는 새로운 규칙이 적용되면서,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문제들이 수면 위로 하나 둘 떠오르기 시작했다.


🚨 상장 후 터져 나온 더본코리아 논란

 

1️⃣ 원산지 표시 위반: 브랜드 신뢰도에 금이 가다!

최근 더본코리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형사 입건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이유는 간장과 된장 등의 원산지를 속였다는 혐의 때문이다.

👉 상장 후 첫 대형 리스크 발생

👉 소비자의 신뢰를 잃으면 더본코리아의 핵심 경쟁력도 붕괴

2️⃣ 제품 품질 논란: 싸다고 다 좋은 게 아니다.

‘가성비’, '로컬활성화, 국산마케팅 등 착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았던 더본코리아의 제품들이 "알고보니 내로남불" 지적을 받고 있다.

  • 돼지고기 함량이 낮은 '빽햄'이 고급 햄보다 더 비싸게 판매되는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대됐다.
  • 감귤맥주가 실제 감귤 함량은 미미한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감귤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쳤다는 지적을 받았다.

👉 상장 후 제품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검증이 강화

👉 투명한 정보 공개 없이는 브랜드 신뢰도 유지 어려워

3️⃣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 ‘클린한 이미지’에 타격

백종원의 브랜드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 지역 축제에서 농약 분무기로 주스를 살포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큰 논란이 발생했다.
  • 공사장에서 사용되는 자재를 바비큐 그릴로 활용했다는 주장도 나오며 식품 안전 논란이 증폭되었다.

👉 더본코리아의 브랜드 신뢰성에 치명타

👉 “프랜차이즈가 커지면 결국 본질을 잃는 것 아니냐”는 비판

4️⃣ 주가 하락: 투자자들의 신뢰도 추락

더본코리아는 상장 첫날 5만1,400원으로 화려하게 출발했지만,

2025년 3월 17일 현재, 주가는 2만7,900원으로 약 45% 급락했다.

 

  • 소비자 신뢰도 하락 → 실적 부진 전망
  • 각종 논란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움
  • 더본코리아의 성장 모델이 흔들리며 주가 압박 지속

👉 상장은 새로운 성장의 시작이 아니라, 위기의 신호탄이 되어버렸다


 

⚠️ 오너리스크 확산! 더본코리아 가맹점, 주주, 지역상권까지 휘청

이제 문제는 단순히 더본코리아 내부의 일이 아니다.

이 논란이 가맹점, 주주, 지역 경제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가맹점주들의 불안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은 ‘백종원 브랜드’ 덕분에 장사를 해왔다. 하지만,

소비자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가맹점 매출도 직격탄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본부 조사 가능성 증가

브랜드 이미지 하락으로 신규 창업자 모집 어려움

백종원의 브랜드가 프랜차이즈 성공의 핵심이었지만, 이제는 오너리스크로 인해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 더본코리아 주주들의 손실

상장 이후 주가 급락으로 인해, 더본코리아에 투자했던 주주들은 큰 손해를 보고 있다.

특히 공모주 투자자들은 기업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지만, 각종 논란으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다.

👉 경영진의 신뢰가 무너지면 주가 하락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

👉 이제 투자자들은 브랜드가 아닌, ‘투명한 기업 운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지역 활성화 사업, 지자체의 딜레마

백종원과 협업한 지역축제,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도 영향을 받고 있다.

✔️ 백종원 브랜드가 긍정적일 때는 경제 효과를 누렸지만, 지금은 리스크

✔️ 과거 ‘성공 사례’라던 예산시장 모델도 타격

✔️ 지자체가 특정 기업에 의존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

👉 이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다각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 결론: 상장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투명 경영이 필요하다.

백종원은 이제 ‘외식업계의 스타’가 아니라, 상장기업 CEO다.

더본코리아는 이제 개인 브랜드가 아닌 주식시장에 상장된 공적 책임을 함께 하는 기업

투명한 경영과 공정한 거래, 소비자 보호가 필수

주주, 소비자, 가맹점주, 지자체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고려해야 한다.

📌 더본코리아가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백종원은 브랜드만으로 위기를 넘을 수 있을까?

이제 답은 백종원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는 새로운 시대의 CEO로 거듭날 것인가, 아니면 브랜드 신뢰를 잃고 추락할 것인가?

과연 백종원은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까? 그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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