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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상가 분양 사기에 당하다 – 당신도 속을 수 있는 ‘상가분양 사기’의 정체

멘토 K 2025. 11. 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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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 낙수"를 외치던 김 부장, 대기업 퇴직 후 1주일 만에 누른 '대멸망 버튼'

“이제는 돈이 나한테 일하게 해야지.”

김 부장은 퇴직 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 중이었다.

대기업 부장으로 퇴직금까지 수령한 그는, 드디어 자산가 반열에 올라선 듯했다.

그리고 그는 ‘상가 투자’라는 신세계에 입성했다.

그러나 단 일주일 만에, 김 부장은 재정적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월천 낙수'의 꿈은 ‘월청 낙수’라는 조롱이 되었고,

공인중개사 자격증까지 딴 아내 앞에서 무능과 후회의 나락으로 빠진다.

이 에피소드는 단순한 드라마가 아니다.

성공 후 무너지는 대한민국 중장년층의 리얼 생존 리포트다.

 

 

김 부장의 투자 실패, 어떻게 가능했는가?

1. 상가 투자 사기의 정교한 구조

김 부장이 계약한 상가는 명목상 10억 원대, 15억대의 상가를 김부장에게만 할인판매 한다는 속에 빠진 역세권상가...

하지만 실제 시세는 3억에도 미치지 못하는 유령 상가였다.

사기 조직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김 부장을 함정에 빠뜨렸다.

  • 가짜 투자 상담팀과 전문 강사단 출동: 브랜드 이미지, 월세 수익률, 앵커테넌트 입점 보장 등으로 철저히 포장
  • 연기된 계약 현장: 상담자, 계약서 서류 담당, 심지어 동료 고객까지 전부 ‘가짜 배우’
  • 심리적 안심 유도: “보증금은 안 돌려줘도 된다”며 신뢰를 강화
  • 연락 두절과 사라짐: 계약 직후, 실장도, 회사도 전원 증발

결국 김 부장은 몇 억 원의 전 재산을 날리게 되었고,

이 사건은 단순한 투자 실패가 아닌 전형적인 ‘합리적 사기’의 최신판이었다.

2. 퇴직자 심리를 정밀 타격한 전략

김 부장이 빠진 함정은 단순한 탐욕이 아니었다.

그는 오히려 보수적인 인물이었다.

문제는 ‘불안’과 ‘조급함’이었다.

  • 퇴직 직후, 앞으로의 월세 수익과 같은 고정적인 수익이 절실해졌다.
  • “이제는 일하지 않고도 돈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고정관념이 되었다.
  •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는 책임감이 판단을 흐렸다.

게다가 주변에서는 “이 정도 상가는 무조건 수익 난다”는 이야기가 퍼져 있었고,

다른 많은 사람들도 이미 투자했다는 말에 ‘나만 빠질 수 없다’는 FOMO가 작동했다.

이 모든 요소는 사기 조직의 시나리오에 정확히 부합하는 심리적 약점이다.


 

왜 김 부장은 당했는가? – 경제지식보다 더 중요한 ‘투자심리학’

김 부장이 당한 가장 큰 이유는, ‘경제를 잘 몰라서’가 아니었다.

오히려 그가 경제지식이 있고, 대기업에서 영업 및 투자제안서도 다뤄봤기 때문에 더 위험했다.

‘내가 판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오히려 방심을 불러온 것이다.

사실 사기에 당하는 가장 첫번째 이유는 자신을 믿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FOMO’, 즉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에 대한 강박이다.

분양설명회에서 강조한 “지금까지만 이 조건”, "당신에게만 할인". “지금 이후는 원래 가격 인상” 등은 의사결정을 급하게 만들었고,

김 부장은 “이 정도 조건이면, 당장 계약해도 나쁘지 않다”는 결정을 내렸다.

세 번째는 ‘타인의 시선’이다.

그는 주변 사람들이 먼저 투자했다는 말에 안도감을 느꼈고,

“나만 빠지면 손해 보는 것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스스로를 몰아붙였다.

이런 심리는 어디서나 통하는 ‘집단 심리 마케팅’의 핵심이다.

네 번째는 ‘정보 비대칭’이다.

실제로는 해당 상가의 역세권 확정은 확정이 아니었고, 미분양과 할인판매 등, 약속했던 프랜차이즈 입점도 사기를 위한 작업이었다.

하지만 그김 부장은 제대로 된 현장 확인도, 가격 및 미분양 조사도 하지 않는 거의 무방비 상태가 문제인 것이다.

투자는 '확신'보다 '검증'이 중요한데, 그는 그 과정을 아예 생략한 것이다.


 

상가 분양 사기, 당신은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김 부장의 사례는 너무 전형적이기에 더 무섭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속지 말라’는 말이 얼마나 공허한지, 이 사례가 증명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런 사기를 피할 수 있을까?

김 부장의 사례에서 반드시 배워야 할 5가지 체크포인트

① 현장이 곧 진실이다.

→ 상가 위치를 가보고, 낮과 밤 유동인구를 직접 체크하라.

→ 상권 변화 가능성, 입점 브랜드의 현실성, 주변 공실률을 반드시 조사하라.

② 보장 수익은 없다.

→ 수익 보장은 일시적 ‘유인책’일 가능성이 높다.

→ ‘누가 보장하는가?’, ‘만일 망하면?’을 끝까지 시뮬레이션하라.

③ 브로슈어보다 등기부등본을 보라.

→ 해당 상가가 등기상 존재하는지, 설정된 채권이 있는지 반드시 체크하라.

④ 전문가보다 주변 상인을 믿어라.

→ 진짜 상권은 그 지역에서 밥 벌어먹고 사는 사람이 제일 잘 안다.

→ "여기 월세 줘도 장사 될까요?" 단 한 마디로 진실을 들을 수 있다.

⑤ 남의 말보다 내 질문이 더 중요하다.

→ 불편한 질문을 던져라.

→ "이게 이렇게 좋은데 왜 아직 안 팔렸죠?"

→ "프랜차이즈 입점 확정이면 계약서 볼 수 있죠?"

→ 질문이 많아질수록, 거짓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김 부장의 갱생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직 후, 김 부장에게 남은 건

  • 수억의 대출
  • 사기 당한 상가
  • 일자리 없는 현실
  • 무너진 자존감

그는 어쩔 수 없이 과거의 ‘도 부장’을 거래처로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그의 마인드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내가 누구였는지 알아?”라는 사고방식이 바뀌지 않는 한,

그는 계속해서 신세 한탄과 후회의 순환 고리에 갇히게 될 것이다.

상가 사기는 단순한 돈의 문제가 아니다.

가정, 관계, 신뢰, 미래까지 무너뜨릴 수 있는 ‘삶의 붕괴 사건’이다.

김 부장의 상황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 집도 팔아야 할지 모른다
  • 아내의 신뢰 회복도 요원하다
  • 재취업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 대출 상환은 지금부터 악몽이다

그러나 바로 이 지점에서 '진짜 갱생기'가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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