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와 로컬리티 먹거리의 중요성
지난 해 부터 백종원의 예산시장, 예산맥주축제, 금삼인삼축제, 홍성바베큐축제, 문경, 남원 춘향축제 등을 거쳐 오늘까지 진행되는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 등 백종원과 더본코리아의 지역축제 용역사업은 확장 일로를 걷고 있다.
백종원이라는 걸출한 브랜드와 더본코리아의 조직력과 본격적인 사업모델, 625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구독자를 보유한 백종원TV의 파워가 합쳐저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동안 백종원과 더본코리아의 지역축제를 살리는법(축지법)의 핵심은 로컬자원(농산물 및 스토리텔링, 역사자원 등)을 대중적인 음식에 접목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방법과 화제성을 몰고오는 볼거리와 스토리텔링, 지역주민 및 청년상인 지역농가의 참여 등이 핵심이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들이 예산의 꽈리고추 삼겹살, 선봉고추기름비빔국수, 문경약돌돼지, 금산인삼관련 먹거리, 홍성바베큐축제에서의 회전 바베큐그릴 등이었다
그렇다면 이번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에서 개발된 로컬리티음식을 중심으로 위에서 언급한 백종원식의 로컬리티를 담은 대중적인 먹거리, 스토리텔링 요소들이 어떻게 구현되었는가를 살펴보자!
인제군
인제 로컬리티 음식 개발과 로컬리티와 대중성을 반영한 음식
1.로컬 자원과 대중적인 음식의 융합
인제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로컬 자원으로 유명하다. 특히 인제 곰치(명태)와 오미자, 그리고 맑은 국물 요리는 인제의 특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백종원은 이러한 로컬 자원을 활용하여 대중적인 음식으로 재해석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곰치비빔국수, 황태튀김 떡복이, 황태육수 꼬치어묵 등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사랑받는 음식의 재료를 로컬 농산물과 자원을 추가하여 지역만의 특별한 장소성을 갖는 먹거리를 개발한 것이다.
이 장소성으로 인제 축제장을 방문해야만 로컬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이다.
백종원TV
2. 로컬리티와 대중성을 동시에 잡는 메뉴 개발
백종원의 축지법에서는 로컬리티와 대중성을 동시에 반영하는 메뉴 개발이 중요하다.
인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황태를 활용한 맑은 국물 요리를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잡뼈 국물에 우거지와 황태를 넣어 맑은 국을 끓이는 방식은 전통적인 맛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할 수 있다.
또한, 우거지 황태국밥, 베이크드 떡갈비, 파프리카 닭똥집 및 꼼장어 등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떡갈비와 베이크드 빈스 메뉴는 외국의 맛을 한국적으로 변형한 사례로,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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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컬 축제를 차별화하는 법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에서 로컬리티 음식을 활용하여 축제를 차별화하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첫째, 로컬 자원을 활용한 퓨전 음식 만들기. 예를 들어, 스페인 음식인 칼조라를 인제 특산물을 사용해 재해석한 소스를 개발하여 축제에서 제공하면, 새로운 맛을 체험하고 싶은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둘째, 로컬 자원과 음식의 조화. 인제의 오미자와 닭고기를 활용한 요리는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다.
이처럼 지역 특산물의 맛과 효능을 강조하여 로컬리티를 살리면서도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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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소성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로컬리티 음식의 차별화
로컬리티 음식은 단순한 맛을 넘어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스토리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인제의 명태와 관련된 전설이나 옛 이야기를 접목시킨 음식 메뉴를 개발하면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
또한,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의 유래와 그 맛을 즐기는 방법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관광객들이 음식과 함께 그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지역 축제의 장소성과 독특성을 더욱 강화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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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역 주민의 참여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지역 축제의 성공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달려 있다.
로컬리티 음식을 통한 지역 축제 활성화 전략으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경연대회나 요리 교실을 운영하면 지역 주민들이 축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축제 기간 동안 생산된 농산물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를 운영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로컬리티 먹거리로 지역 축제의 성공을 이루는 법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에서 로컬리티 먹거리를 활용한 축제는 그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백종원의 축지법을 통해 인제의 특산물을 대중적인 음식으로 재해석하고, 로컬리티와 대중성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
이를 통해 지역 축제의 차별화를 이루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맛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장소성과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
로컬리티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그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자원이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은 로컬리티을 담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먹거리와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로컬 자원과 대중적인 음식을 융합하여 지역 축제를 살리는 방법은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을 인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축제로 기억되게 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로컬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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