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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한박사_강의)7월 9일 장애인기업 최고경영자 과정, 'AI 트렌드를 기회로 바꾸는 성장 전략' 주제 특강

멘토 K 2026. 7. 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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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격차는 기술 보유 여부가 아니라, 변화를 읽고 실행하는 속도에서 벌어진다.”

7월 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강의장에서 장애인기업 최고경영자 과정에 참여한 CEO들을 대상으로 ‘AI 트렌드를 기회로 바꾸는 성장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의 CEO에게 더 중요한 질문은 새로운 AI 도구의 이름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가 아니다.

  • AI를 우리 회사의 고객, 업무, 매출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 AI로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더 잘하며, 누구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인가?

이번 특강은 이 질문에 대한 현실적인 답을 찾는 시간이었다. 단순한 AI 기술 소개를 넘어 AI 시대의 기업환경 변화, 일하는 방식의 전환, 장애인기업의 차별적 경쟁력, CEO의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강의자료 역시 ‘AI 시대 기업환경 변화’, ‘회사의 일하는 방식 전환’, ‘성장 기회 창출’이라는 세 축으로 설계했다.

AI는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경영환경이다

많은 CEO가 AI를 개발자나 IT 담당자의 영역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AI는 더 이상 특정 부서만의 기술이 아니다. 시장조사, 고객상담, 제안서, 홍보콘텐츠, 내부 문서, 직원교육, 의사결정까지 기업 운영 전반을 바꾸고 있다.

기존 경영이 경험 중심, 느린 의사결정, 기능 중심이었다면 AI 시대의 경영은 데이터 기반, 빠른 실행, 고객 중심으로 이동한다. 시장의 변화도 훨씬 빨라졌다. 고객은 더 많이 검색하고, 더 빠르게 비교하며,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답을 기대한다.

고객의 기대 수준이 높아진 만큼 기업의 응대 속도와 설명력도 경쟁력이 된다. 문의에 늦게 답하고, 반복되는 질문에 일관성 없이 대응하며,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면 좋은 상품을 가지고도 선택받기 어렵다.

같은 업종, 같은 지역, 비슷한 규모의 기업이라도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빨리 응답하고, 더 정확하게 설명하고, 더 설득력 있게 홍보하는 기업은 빠르게 앞서갈 수 있다.

경쟁자는 멀리 있지 않다. AI를 활용해 우리보다 한발 먼저 움직이는 같은 업종의 기업이 새로운 경쟁자다.

 
 

장애인기업의 기회는 ‘다름’을 경쟁력으로 바꾸는 데 있다

장애인기업은 종종 지원과 보호의 대상으로만 인식된다. 그러나 AI 시대에는 장애 경험과 접근성에 대한 이해가 새로운 사업기회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장애를 경험한 기업인은 고객이 겪는 불편, 이동의 어려움, 정보 접근의 한계, 서비스 이용 과정의 복잡함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고령친화 서비스, 무장애 환경, 디지털 접근성, 생활지원 서비스, 맞춤형 제품을 설계하는 중요한 자산이다.

강의에서는 장애인기업의 경쟁력이 단순히 장애인기업이라는 사실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고객 공감과 문제해결 능력으로 연결할 때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 늘어날수록 접근성 시장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큰 글씨와 쉬운 안내, 간편한 예약, 음성 중심 서비스, 이동이 편리한 공간, 이해하기 쉬운 온라인 구매 절차는 특정 계층만을 위한 복지가 아니다.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을 확장하는 전략이다.

장애인기업이 가진 현장 경험은 제품과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의 원천이며, 고객이 쉽게 말하지 못했던 불편을 먼저 발견할 수 있는 경쟁력이다.

AI는 직원을 대신하는 도구가 아니라 일을 덜어주는 도구다

AI 도입에 대한 가장 큰 불안은 일자리 감소와 인력 대체에 대한 걱정이다. 그러나 작은 기업에서 AI의 우선적인 역할은 직원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대표와 직원이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더 중요한 고객가치에 집중하도록 돕는 것이다.

기업 현장에는 매번 비슷하게 작성하는 안내문, 견적서, 제안서, 상담답변, 홍보문구가 많다. 대표의 머릿속에는 오래 쌓인 경험과 노하우가 있지만 문서로 정리되지 않아 직원에게 제대로 전수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AI를 활용하면 이러한 경험을 업무매뉴얼, 교육자료, 제안서, 고객응대문, 홍보콘텐츠로 정리할 수 있다. 반복되는 글쓰기와 문서업무의 기본 틀을 만들어두면 업무시간이 줄어들고 품질도 일정하게 유지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거창한 시스템 구축이 아니다. 매일 반복하는 업무 목록을 적고, 그중 시간이 많이 들면서 형식이 반복되는 일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업무부터 시작할 수 있다.

  •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정리
  • 상담 및 예약 안내문 작성
  • 견적서와 제안서 초안 작성
  • 블로그와 SNS 홍보문구 제작
  • 고객 후기 요청과 사후관리 메시지 작성
  • 회의내용과 업무 노하우 문서화

작은 자동화 하나가 당장 큰 매출을 만들지는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개선이 쌓이면 대표와 직원에게 고객을 만나고,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고, 품질을 높이는 시간이 생긴다.

AI 활용의 핵심은 도구가 아니라 질문이다

AI를 사용해도 기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CEO들이 많다.

대부분 AI의 성능보다 질문이 지나치게 넓고 모호한 경우다.

“우리 업종의 트렌드를 알려줘.”

“홍보문구를 써줘.”

“제안서를 작성해줘.”

이런 질문은 일반적인 답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 좋은 답을 얻으려면 업종, 고객, 목표, 조건, 출력형식, 검증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예를 들어 “홍보문구를 써줘”라고 묻기보다 “공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리 장애인기업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는 제안용 홍보문구를 친절한 톤, 신뢰 중심 톤, 성과 중심 톤으로 각각 작성해줘”라고 질문해야 한다.

AI는 기업을 대신해 판단하는 경영자가 아니다. 시장조사, 경쟁사 비교, 가격 검토, 고객분석 자료를 빠르게 정리해 CEO의 판단을 돕는 두 번째 참모에 가깝다.

최종 판단과 책임은 CEO에게 있다. AI가 제시한 내용이 정확한지, 우리 기업의 현실에 맞는지, 고객에게 적절한지 확인하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장애인기업은 지원받는 기업을 넘어 선택받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

정부와 공공기관의 지원제도는 장애인기업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성장은 지원금이나 우선구매제도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고객과 기관은 가격뿐 아니라 품질, 응대, 신뢰, 실행력, 사후관리를 함께 평가한다. 제안서, 수행사례, 고객후기, 실적자료, 운영절차는 장애인기업이 시장에서 선택받는 근거가 된다.

공공시장 역시 단순 납품만을 기다리는 시장이 아니다. 교육, 서비스, 콘텐츠, 위탁운영, 유지관리 등으로 확장해 기관이 가진 문제를 먼저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시장이다.

장애인 고용, 접근성 개선, 지역사회 기여도 중요한 기업가치다. 이러한 활동을 단순한 선행이나 복지로만 설명할 필요는 없다. 고객과 기관이 해당 기업을 선택해야 하는 신뢰의 근거이며, 장애인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만드는 자산이다.

작은 기업일수록 더 명확한 브랜드가 필요하다. 브랜드는 화려한 로고가 아니라 고객이 기억하는 약속이다. 어떤 문제를 잘 해결하는지, 어떤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 고객에게 어떤 방식으로 응답하는지를 일관되게 보여줘야 한다.

성장하는 CEO의 질문은 다르다

강의를 마무리하며 CEO들에게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1) 우리는 무엇을 줄여야 하는가?

반복업무, 낭비비용, 느린 응대, 불필요한 절차를 찾아야 한다.

2) 우리는 무엇을 더 잘해야 하는가?

품질, 설명, 제안, 고객관리와 실행속도를 높여야 한다.

3) 우리는 누구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인가?

우리 기업을 가장 필요로 하는 핵심 고객을 다시 정의해야 한다.

AI 시대의 변화는 위기이면서 동시에 기회다. 규모가 작더라도 의사결정이 빠르고, 고객을 잘 이해하며, AI를 실무에 연결하는 기업은 과거보다 더 넓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성장하는 CEO는 모든 정답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더 나은 질문을 던지고, 필요한 것을 배우며, 불편한 현실을 직면하고, 작은 실행을 반복하는 사람이다.


CEO의 질문이 바뀌면 회사의 우선순위가 바뀌고, 회사의 실행이 바뀌면 성장의 방향도 바뀐다.

장애인기업 CEO 교육, AI 기반 경영혁신, 중소기업 AI 활용, 사업모델 고도화, 공공시장 진입, 고객경험과 브랜드 전략에 관한 특강과 컨설팅이 필요한 기관과 기업에서는 김용한 박사의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실행 가능한 성장전략을 함께 설계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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