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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한박사ㅡ컨설팅)보은군 관광.스포츠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증대를 위한 워크숍 및 컨설팅 수행

김용한 2024. 11. 2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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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다!

보은군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문화적 자원이 풍부한 고장이다.

하지만,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사회 활력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이탈과 관광객 수의 한계는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은군이 관광과 스포츠를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 전략을 모색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2024년 11월, 보은군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한 워크숍과 컨설팅은 그 출발점이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실행 가능한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와 토론이 중심이 되었다.

관광, 스포츠, 그리고 생활인구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재도약의 아이디어를 마련하고자 했다.


 

관광과 스포츠의 융합 전략

1. 관광자원의 재발견과 차별화

보은군의 자연환경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속리산 국립공원과 법주사 같은 문화재는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관광객의 체류를 늘리고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1)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속리산 일대의 자연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명상 체험, 숲속 요가 클래스 등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가족 단위와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패키지는 큰 잠재력을 가진다.

(2) 로컬 콘텐츠의 브랜딩

보은의 특산물인 대추와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보은 미식 투어'는 지역 경제와 관광을 동시에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전략이다.

여기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보은의 맛과 이야기'라는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다.

2. 스포츠를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

스포츠는 지역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에 강력한 도구다.

보은군은 이미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더욱 구체적이고 확장 가능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1) 전지훈련 및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

보은군은 스포츠 이벤트 개최에 유리한 입지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마라톤 대회, 청소년 축구 리그 등 정기적인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팬과 참가자를 유인할 수 있다.

(2) 지역 주민과의 융합 프로그램

외부 스포츠 대회 참가자들이 단기 체류로 그치지 않도록 지역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등산 동호회나 체육 교실은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할 수 있다.

(3) 생활 체육 인프라 강화

지역 주민과 유입 인구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생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

운동 시설, 체력 단련 교실, 그리고 야외 레저 활동 공간 조성을 통해 '살고 싶은 보은'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

 

3. 협업과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또 다른 중요한 과제는 '지속 가능성'이다.

관광과 스포츠 활성화는 지역의 독자적인 노력만으로는 어렵다. 외부 전문가, 민간 기업,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이어지다!

보은군의 관광과 스포츠는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설계할 중요한 도구이다.

이번 워크숍과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실행 전략은 보은군 간부 공무원들의 깊이 있는 논의와 열정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지속 가능한 관광, 차별화된 스포츠 이벤트, 그리고 지역 주민과 외부 인구가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 공간 조성은 앞으로 보은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이제는 계획을 넘어 실행과 평가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람이 모이는 보은'을 만드는 길에 이번 워크숍이 의미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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